-
韓, 1월 수입차 26.5% 증가. 독일車 상위 석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3일 발표한, 올 1월 수입차 판매대수는 2만 2321대로, 전년 대비 26.5% 늘었다. 브랜드별로 보면, 메르세데스 벤츠가 5918대로 1위를 기록했으며, BMW가 5717대로 2위, 아우디가 2302대로 3위였다. 이 밖에 폭스바겐(VW)이 1236대로 4위, 미니가 712대로 7위, 포르쉐가 681대로 8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 10개사 중 6개사가 독일 제조사였다. 독일 이외의 국가로는 스웨덴의 볼보가 1198대로 5위, 미국 시보레가 1195대로 6위를 차지했다. 일본 제
2021.02.04 10:53
-
캄보디아 압사라 유전 생산량, 33일간 4만배럴
싱가포르 기업 크리스에너지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3일간, 태국만 압사라 유전에서 4만 788배럴의 원유를 생산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1일 이같이 밝혔다. 프놈펜포스트(인터넷판)가 이날 전한 바에 따르면, 훈센 총리는 "압사라 유전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곧 7000~7500배럴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캄보디아 에너지 산업에 있어서는 좋은 시작"이라고 말했다. 압사라 유전은 캄보디아 최초 원유생산 사업. 광업에너지부 추산으로는 원유
2021.02.04 10:37
-
印 타타車, 고아주 정부에 티고르EV 공급
인도 자동차 제조사 타타 모터즈는 남부 고아주의 신재생에너지국(DNRE)에 소형 세단 '티고르'의 전기자동차(EV) 모델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공급한 차량대수는 밝히지 않았으나, 민영방송 NDTV의 계열 사이트 '카 앤드 바이크'에 의하면, 타타는 전국의 정부기관에 단계적으로 총 1만대를 공급한다는 계약을 전력부 산하 공영기업 에너지 에피션시 서비시즈(EESL)와 체결했다고 한다. 타타
2021.02.04 10:19
-
레노버, 지난해 4분기 순이익 53% 증가... 역대 최고
중국의 컴퓨터 제조사 레노버 그룹(聯想集団)이 3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결산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72억 4500만달러(약 1조 8100억엔), 순이익은 53% 증가한 3억 9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집콕'소비가 실적을 견인,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업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컴퓨터·스마트 설비·모바일 사업을 총괄하는 인텔리젠트 디바이스 사업군은 25% 증가한 156억 1100만달
2021.02.04 09:25
-
스즈키, 태국에 신형 스위프트 출시... 판매목표 1.2만대
스즈키 모터 타일랜드는 2일, 주력인 소형 해치백 '스위프트' 신형 모델을 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열효율을 추구한 우수한 연비성능과 강력한 주행을 고차원적으로 양립한 듀얼제트엔진(배기량 1200cc) 및 기본성능을 향상한 경량고강성 플랫폼 '하텍트(HEARTECT)' 등을 채용했다. 가격은 55만 7000~62만 9000바트(약 195만~220만엔). 올해 신차판매목표 3만대 중 신형 스위프트의 판매목표는 1만 2000대 이상
2021.02.03 15:30
-
기아車, 싱가포르에서 라스트마일 배송
기아자동차는 2일, 한국의 신흥물류회사 에스랩 아시아와의 업무제휴를 맺고, 싱가포르에서 상품을 최종배송거점에서 고객에게 전달하는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자사의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를 글로벌 시장에 전개해 나가기 위한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에스랩은 신선식품 등 저온관리가 필요한 상품을 배송하는 콜드체인(냉장물류) 스타트업 기업. 현재 한국과 동남아시아에 물류망을 구
2021.02.03 15:09
-
말레이시아 고무장갑 슈퍼맥스, 상반기 순이익 34배
말레이시아의 고무장갑 제조사 슈퍼맥스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019년 7~12월(상반기) 결산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배인 33억 5118만링깃(약 870억엔), 순이익은 33.7배인 18억 4898만링깃을 기록했다. 이와 같이 매출,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수요증가로 평균판매가격(ASP)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10~12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배인 19억 9865만링깃, 순이익은 35.1배인 10억 5946만링깃. 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
2021.02.03 14:20
-
中 화웨이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 글로벌 3위로 하락
미국의 시장분석기관 IDC에 의하면, 중국의 통신기기업체 화웨이(華為技術)의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대수는 전년 대비 21.5% 감소한 1억 8900만대였다. 세계 점유율은 전년보다 2.9p 하락한 14.6%을 기록, 전년의 2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미국정부의 제재강화로 스마트폰의 기간부품인 반도체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태가 순위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의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출하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2.4% 감소한 3230만대로, 전년 동기의 3위에서 5위로 두 계단 하락
2021.02.02 14:20
-
파나소닉, '나노이-X' 에어컨 印 출시
파나소닉은 28일, 독자적인 공기청정 기술 '나노이-X' 기능을 탑재한 에어컨을 인도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계기로 높아진 위생의식에 따라 인도 시장의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 아울러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파나소닉 인도의 마닛슈 샤르마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공기중 오염물질을 억제하는 나노이-X 기능이 탑재된 에어컨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대부분의 부품
2021.01.29 16:07
-
타이완 경제부장, 반도체 기업에 차량용 반도체 증산 요청
왕메이화(王美花) 타이완 경제부장은 27일, 심각한 공급부족을 겪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와 관련해, 타이완의 반도체 4대 기업에 해결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경제일보 등에 의하면, 업계측은 정부의 요청에 따라, 공급량 증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경제부는 27일, TSMC(台湾積体電路製造), UMC(聯華電子), 파워칩 세미컨덕터(力晶積成電子製造), 뱅가드 인터내셔널 세미컨덕터(世界先進積体電路)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제조) 기업 4개사의 간부들을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2021.01.29 14:24
-
LG이노텍, 차량용 디지털 키 모듈 개발
LG그룹의 부품제조사 LG이노텍은 24일, 위치 인식 정확도와 보안성을 강화한 차량용 디지털 키 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키 모듈은 차량과 스마트폰간에 무선 데이터 송수신을 가능하게 하는 부품.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문을 열고 잠그거나, 시동을 걸 수 있는 첨단 자동차 키. LG이노텍이 이번에 개발한 모듈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초광대역무선(UWB) 기술과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적용해 위치
2021.01.26 14:24
-
ANA, 3월 하순부터 하네다-자카르타 주 4왕복 운항
전일본공수(ANA)는 25일, 3월 31일부터 하네다(羽田)공항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잇는 직항편의 운항을 주 4왕복으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리타(成田) 노선은 운휴된다. ANA가 현재 운항하고 있는 자카르타 직항편은 나리타에서 출도착하는 주 4왕복편 뿐이다. 2월부터 하네다편도 운항을 재개하며, 3월 27일까지 나리타편과 하네다편을 각각 주 2왕복으로 운항한다. 하계일정에 해당하는 3월 하순부터는 하네다편만 운항하게 된다. 또한 하네다 출발편인 NH871편은 3월 28일부터
2021.01.26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