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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휴대폰 출하대수, 21% 감소, 5G는 1.63억대
중국공업정보부 산하 싱크탱크인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息通信研究院, CAICT)은 11일, 지난해 중국 내 휴대폰 단말기 출하대수는 전년 대비 20.8% 감소한 3억 800만대였다고 밝혔다. 이 중 5G 단말기는 전체의 52.9%로 1억 6300만대. 지난해 신규로 출시된 휴대폰 단말기는 19.4% 감소한 462기종이며, 이 중 5G는 전체의 47.2%에 해당하는 218기종. 12월 한달간 출하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6% 감소한 2659만 5000대로, 8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이 중 5G기종은 전체의 68.4%
2021.01.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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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마힌드라 로지스틱, 전동삼륜차 라스트 마일 배송 개시
인도의 복합기업 마힌드라 그룹의 물류부문인 마힌드라 로지스틱은 7일, 수도 뉴델리 등 6개 도시에서 전동삼륜차를 통한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최종 구매자에게 배송)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같은 그룹의 전동차량 제조사 마힌드라 일렉트릭의 전동삼륜차 '트레오 졸'을 우선 1000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명은 'EDel'이며, 뉴델리와 벵갈루루, 하이데라바드, 뭄바이, 푸네, 캘커타 등 6개 도시에 트레오 졸을 도입한다. 향후 1년간 서비스 지역을 14개 도시
2021.01.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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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지난해 中시장 판매, 180만대... 역대 최고
토요타자동차의 중국 법인 토요타자동차(중국)투자(豊田汽車(中国)投資有限公司)는 7일, 2020년 중국(홍콩과 마카오 포함)시장 신차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79만 7500대라고 밝혔다. 연초에 설정한 목표인 176만대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3월까지 전년도 실적에 미치지 못했으나, 4월부터 시장이 회복돼 실적도 반등, 결국 연간 두 자리 수 성장을 확보했다. 합작사별로 보면, 디이자동차그룹(FAW)과 합작사인 이치토요타(一汽丰田)가 8.6%
2021.01.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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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혼다, 中시장 지난해 신차판매 역대 최고치 경신... 163만대
일본 자동차 제조사 혼다의 중국 법인인 혼다기연(技研)공업(중국)투자는 6일, 중국 시장의 2020년 신차판매대수(소매기준)가 전년 대비 4.7% 증가한 162만 6972대를 기록, 연간기준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합작사별 판매 대수를 보면, 광저우(広州)자동차그룹과 합작사인 광치(広汽)혼다자동차(이하 광치혼다)는 5.4% 증가한 80만 6579대, 둥펑(東風)자동차그룹과의 합작사인 둥펑혼다자동차(이하 둥펑혼다)는 4.0% 증가한 82만 393대였다. 모두 역대 최고치. 차종별로는 광치혼다의
2021.01.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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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완성차에 세이프가드 발동 방침
필리핀 통상산업부는 4일, 승용차와 소형상용차(LCV)의 완성차(CBU)에 대해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발동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수입급증으로 국내생산에 막대한 손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 국내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신차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자동차업계가 이번 조치로 한층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대당 관세액은 승용차에 7만페소(약 15
2021.01.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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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하이연구원 출범, 신흥 5개분야 R&D
EMS(전자기기 위탁제조 서비스) 세계 최대 업체인 홍하이(鴻海)정밀공업은 4일, 지난해 6월부터 설립을 추진해 온 연구거점 '홍하이연구원' 출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인공지능(AI), 차세대 통신기술 등 5개 분야 연구개발(R&D)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기술을 자력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홍하이연구원은
2021.01.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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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차 그랩 매출액, 코로나 이전 수준 웃돌아
싱가포르의 차량호출·공유서비스 업체 그랩(GRAB)의 업황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랩의 밍 마 사장은 4일, 각 언론사들에 보낸 메일을 통해 매출액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이전 수준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으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0% 증가, 비용은 약 80% 절감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배차 서비스 부문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전 시장에
2021.01.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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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필리핀 법인, 판매 자회사 주식 매각 완료
필리핀 재벌기업인 GT캐피탈 홀딩스는 4일, 토요타자동차의 현지법인인 필리핀 토요타자동차(TMP)가 판매 자회사인 토요타 산타로사 라구나의 전 주식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판매, 서비스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GT캐피탈의 자회사이자 토요타자동차를 판매하는 GT캐피탈 오토 딜러십 홀딩스(GTCAD)가 주식의 60%, 토요타코롤라 삿포로의 필리핀 법인이 40%를 보유하게 된다. GT캐피탈은 지난해 10월, TMP가 토요타 산타로사 라구나의 전 주식을 매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21.01.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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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트론, 베트남 용지 취득... 하반기 공장 양산 돌입
타이완 EMS(전자기기 위탁 제조 서비스) 기업인 페가트론(和碩聯合科技)은 지난달 31일,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의 용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취득액은 타이완 달러 환산으로 약 6억 4300만타이완달러(약 23억 6000만엔). 경제일보 등에 의하면, 페가트론은 이번에 취득한 용지에 동남아시아 지역으로는 두 번째로 설립되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페가트론은 지난해 2월, 1억 5000만달러(약 155억엔)를 투입해 베트남에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자회사가 이번에 공업단지 내에 위
2021.01.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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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드, 印 마힌드라와 합작협상 중단
미국 자동차 제조사 포드는 지난달 31일,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M&M)와 합작사 설립을 위한 협의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세계경제와 사업환경이 극적으로 변화된데 따른 조치. M&M도 1일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포드와 마힌드라는 인도 뿐만 아니라, 신흥시장 전체를 염두에 두고 합작사 설립을 추진해 왔다. 합작사 설립을 중단한 요인으로는 특히 자금배분에 관한 우선순위의 변화가 컸던 것으로
2021.01.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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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딕슨, 모토로라 스마트폰 생산 개시
가전,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인 인도의 딕슨 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8일, 자회사인 파젯 일렉트로닉스가 미국 모터로라 모빌리티의 스마트폰 생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의 공장에서 생산한다. 다만 생산규모와 생산된 제품이 투입되는 시장 등 상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딕슨의 아투르 랄 부회장 겸 사장은 발표문을 통해, 모토로라와 "장기적이며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구축에 기대감을 표했다. 모토로라는 중국의 레노버 그룹 계열
2021.01.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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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산車, 한국 철수 후 AS는 KCC가 맡아
지난해 말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일본의 닛산자동차의 한국 법인, 한국닛산은 올해부터 차량의 정비, 보수 등 AS를 실시하는 공식 파트너로 KCC모빌리티를 선정했다. KCC모빌리티는 최근 10년간 닛산자동차의 한국 공식 판매대리점을 운영해 온 KCC오토그룹의 자회사. 한국닛산은 KCC모빌리티에 대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높은 지식과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AS제공은 2028년 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2004년에 한국에 진출한 닛산자동차는 순조
2021.01.04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