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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FC, 연이어 J리그 선수들 영입
베트남 1부리그 사이공 FC가 일본 J리그 선수들을 잇달아 영업하고 있다. 이달 초, 사이공FC는 전 일본국가대표 미드필더 마쓰이 다이스케(松井大輔, 39)를 영입한 이후, 24일에는 J2 토치기(栃木)SC의 미드필더 우상호(28), J3 FC기후(岐阜)의 포워드 타카사키 히로유키(高崎寛之, 34)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J1 요코하마(横浜)FC는 이달 3일, 마쓰이의 사이공FC 이적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2020.12.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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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입국자 격리 21일간으로 연장
홍콩 정부는 25일부터 중국 본토와 마카오, 타이완 이외의 국가·지역에서 입국한 모든 사람의 격리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을 추가, 21일간으로 연장했다. 영국 등에서 전염력이 강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이 확산되고 있으며, 홍콩의 공항검역에서도 변종이 검출됨에 따라 입국검역 강화에 나선다. 한편 주민 집단감염이 확인된 신제(新界)지구 샤틴(沙田)의 공영단지에서는 지역봉쇄 후 강
2020.12.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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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갑 '품귀'현상에 사기 횡행
말레이시아 고무장갑 생산자협회(MARGMA)는 22일, 고무장갑 공급부족이 2022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신규 고객에게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업자가 있다면, 이는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며 바이어들에 대해 주의를 촉구했다. 수프라마니암 샴감 회장에 의하면, 현재 동 협회 가입기업의 경우, 발주에서 납품까지 약 6~8개월이 소요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보다 빨리 납품이 가능하다는 사기행위가 산발적으로 발생해 동 협회는 올해 6월부터 지속
2020.12.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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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수도권 공장에서 집단감염 잇달아
말레이시아 수도권 클랑밸리의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종업원 5000명 이상이 감염돼 말레이시아 최대 집단감염지가 된 탑 글로브를 비롯해 최소 4개사의 공장이 집단감염으로 조업이 중단됐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거 고용하고 있는 공장의 기숙사 환경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탑 글로브는 슬랑오르주
2020.12.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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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5인 이상 집회금지... 방역조치 강화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은 21일, 23일 오전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실내외 모든 장소에서 '5인이상 사적모임'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수도권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따라, 방역조치 일부를 강화하기로 했다. 위반자에 대해서는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 전체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감염확산의 온상이 된 집단감염 박멸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12.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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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코로나 확산 방지 조치 연말까지 재연장
미얀마 정부는 14일, 금일까지 실시 예정이었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책을 31일까지 재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감염 예방을 위한 동 규제조치는 올 3월부터 도입되었으며, 기한은 계속 연장되고 있다. 외출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오전 0~4시 야간외출금지 등 해제가 발표되지 않은 규제가 모두 유지된다. 가족간 외식과 직장을 제외한 모임은 30명 이상의 참가가 금지되고 있다. 양곤관구를 비롯해 몬주, 만달레이관구, 바고관구, 에야와디관구의 11개 군구에서는 전
2020.12.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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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대기질 악화... 안전기준 초과
세계 각지의 대기오염 상황을 공표하고 있는 스위스의 공기청정기 제조사 'IQ에어'에 의하면, 14일 태국 수도 방콕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국가기준을 초과한 최근 1개월간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다. IQ에어의 데이터에 의하면, 이날 정오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1m³당 87.7µg이었다. 전날의 평균치인 61µg을 넘어선, 11월 15일 이후 최악의 수치.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공해관리국(PCD)이 규정한 안전기준인 1m³당 50µg을 연일 초과했다. 초미세먼지
2020.12.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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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호주 2개주 수입목재 해충 발견, 금수조치 확대
중국이 호주에서 수입된 목재에서 해충이 발견된 것을 이유로 목재수입 중단조치를 내렸다. 중국 세관총서는 4일자로 태즈메이니아주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의 목재 수입중단을 통지했다. 10월 30일자 통지한 퀸즐랜드주, 11월 11일자의 빅토리아주의 목재에 이어, 호주산 목재수입 중단조치는 4개주로 확대됐다. 4일자 통지에 의하면, 최근 들어 상하이(上海)시, 저장성 닝보시(浙江省 寧波市), 푸젠성 샤먼시(福建省 厦門市), 산둥성 칭다오시(山東省 青島市)의 세관은 태즈메이니아주와
2020.12.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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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폰 충전기 통한 정보도난 잇따라... 公安, 주의 당부
중국 공안부의 사이버 안보부문은 6일, 스마트폰 충전기 또는 모바일 배터리를 통해 개인정보가 절취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시민들에게 정확한 이력을 알 수 없는 모바일 배터리나 충전기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중국에서는 바이러스가 미리 심어진 충전기 또는 모바일 배터리를 통해 스마트폰으로부터 개인정보 및 데이터 파일이 절취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공안부는 쇼핑몰 등에 비치된 충전기, 지하철역 주변 등에서 판매되는 제조자 불명의 충전기나 모바
2020.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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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불법 귀국 태국인, 양성판정 잇따라... 지역감염 확산 우려
태국 치앙라이현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미얀마 샨주 타칠렉에서 정식 국경검문소를 통하지 않는 루트로 태국에 불법 귀국한 사람들 중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7일 기준 확진자 수는 38명까지 증가했으며, 감염자가 수도 방콕에서도 확인되는 등 지역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10일부터 시작되는 4일
2020.12.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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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자카르타, PSBB 완화조치 20일까지 연장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특별주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대책인 '대규모 사회적 제한(PSBB)'을 완화하는 조치를 7일부터 20일까지 재차 연장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확진자의 대폭 증가가 없다면, 내년 1월 3일까지 추가로 2주 연장될 예정이다. 4일자 주지사 통달 '2020년 제1193호'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는 "최근 2주간의 통계를 보면, 감염이 억제되고 있다"며 PSBB 완화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니스 주지
2020.12.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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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란콰이펑 매장, 12월 매출 절반으로 줄 듯
홍콩섬 센트럴(中環)에 위치한 홍콩의 유명 음식점 거리 란콰이펑(蘭桂坊)을 운영하고 있는 란콰이펑 그룹의 조나단 제만 CEO는 NNA의 서면취재에 응해, 홍콩 정부가 음식점 등의 영업규제를 재차 강화함에 따라, 홍콩 외식업계의 12월 매출액은 최소 5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만 CEO는 우선 감염확산을 억제하려는 정부의 노력에 이해와 지지를 표명하면서, 재차 음식점 등의 영업규제 강화로 바, 나이트클럽 등이 영업할 수 없게 된데 대해, "매우 엄격하고 불공평"하다
2020.12.08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