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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보험, 부동산 업계, 캐세이 해고직원 적극 채용
홍콩의 보험, 부동산 중계, 슈퍼마켓, 미용업계 등이 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항공(国泰航空)에서 해고된 객실승무원(CA) 및 지상직 직원들의 채용에 나서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인터넷판)가 28일 이같이 전했다. 기업의 간부 등에 따르면, CA는 고객환대에 능숙하고 접객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특히 부동산 중계업계나 고객대응 담당자를 구인하는 기업에 인기가 있다. 보험회사에서는 다국어에 능통한 인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 중에는 AIA그룹(友邦保険控股)
2020.10.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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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코로나 재확산으로 음식점 손님 뚝... 회복은 내년 이후?
말레이시아의 외식산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사태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조건부 활동제한령이 실시되는 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음식점에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겼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급증 시기 중 최근이 가장 매출타격이 심각하다면서, 본격적인 매출회복은 내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9월 하순 이후 수도권 대형 쇼핑몰 종업원의 감염 사실
2020.10.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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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일본 한국 등 9개국 입국자에 자가격리 허용
싱가포르 보건부는 27일, 일본을 포함한 9개국의 입국자에 대해, 14일간의 격리조치(SHN) 장소로 자가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11월 2일부터 신청을 접수할 수 있으며, 4일 입국자부터 적용한다. 현재는 정부가 지정하는 시설에서 의무적으로 격리조치 된다. 자가격리를 허용하는 9개국은 일본, 한국, 태국, 스리랑카, 터키, 피지,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 과거 14일간 다른 국가·지역에 입국한 이력이 없으며, 입국자 본인만 체류하거나 또는 입국자와 같은 SHN을 받아야하는 가족
2020.10.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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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장 위구르, 무증상 감염자 3일간 164명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 정부는 26일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25일 오후 4시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 신종 코로나 무증상 신규 감염자가 26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카슈가르 지구의 무증상 감염자는 24일에 확인된 1명, 25일 확인된 137명 등 최근 3일간 164명으로 증가했다. 카슈가르 지구 질병예방통제센터(疾病予防控制中心)의 왕시장(王希江) 부주임에 의하면, 26일 감염자는 모두 이 지구의 수푸(疏附)현 거주자이며, 25일 확인된 감염자와의 밀접 접촉자들이다. 왕 부주임은 "신속한
2020.10.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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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수도권, 조건부 활동제한령 2주 연장
말레이시아 정부는 26일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슬랑오르주, 행정도시 푸트라자야 등 수도권 3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조건부 활동제한령을 내달 9일까지 2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게 유지되고 있는 곳이 산재되어 있기 때문. 모든 경제활동은 허용되나, 대상지역 출입은 제한되며, 회의 및 세미나, 옥외 스포츠 등도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뉴 스트레이츠 타임즈(인터넷판) 등에 의하면,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국방부 장관이 이날 기자
2020.10.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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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부호 1위, 알리바바 마윈
중국 민간 싱크탱크 후룬(胡潤)연구원는 20일, 중국판 포브스인 2020년 중화권 부호 순위를 발표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阿里巴巴集団)의 창업자 마윈(馬雲)과 그 일가가 보유자산 4000억위안(약 6조 3300억엔)을 기록,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마윈의 자산은 전년보다 1250억위안이 증가했다. 2위는 인터넷서비스업체 텐센트(騰訊控股)의 창업자 마화텅(馬化騰) 회장으로, 자산은 3900억위안. 3위는 최대 음료업체 눙푸산취안(農夫山泉)의 창업자 중산산(鍾睒睒)
2020.10.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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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자카르타 의회, 코로나 관련 조례 제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주 의회는 1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에 관한 주 조례를 통과시켰다. 감염자가 고의로 의료기관 또는 격리장소에서 도주했을 경우 및 치료, 백신접종을 거부할 경우 행정벌칙으로 최대 500만루피아(약 3만 6000엔)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규정했다. 조례에 포함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또는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온 사망자의 시신을 이송하기 위해서는 보건당국의 허가
2020.10.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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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프로톤 공장에 집단감염... 50명 확진
말레이시아 국민차 제조사 프로톤 홀딩스는 19일, 슬랑오르주 샤알람의 엔지니어링 부문 종업원 50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집단감염되었다고 밝혔다. 프로톤에 의하면, 14일에 동 부문의 종업원 1명의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지금까지 49명에 감염이 확산됐다. 현재 감염자와 밀접접촉이 있었던 다른 종업원들에 대해 추적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프로톤은 "샤알람 공장의 비필수 부문 종업원들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면서, 당국이 규정한 신종 코로나 관련 지침을 준수한 가운
2020.10.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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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고용창출법, '전혀 모른다' 70%
인도네시아 일자리 창출에 관한 제도 일괄 개정(옴니버스)법이 5일 통과되기 직전에 실시된 여론조사에 의하면, 시민의 69%는 이 법안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응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조사 실시기관은 정부가 국민에 대한 법안 홍보를 게을리한 것이 허위정보가 만연하게 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조사는 민간조사기관 인도미터가 9월 25일~10월 5일 전국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옴니버스법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니면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2020.10.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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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마닐라, 연말까지 외출제한 현행수준 유지
필리핀의 메트로 마닐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외출·이동제한의 완화조치를 현 수준으로 연말까지 유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영화관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업종에 대해서는 계속 제한을 두면서, 단계적으로 경제활동의 폭을 확대해 나가기로 판단했다. 크리스마스 기간에 사람의 이동이 늘어나, 재차 감염이 확산되는데 대해서도 경계하고 있다. 메트로
2020.10.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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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 코로나 위험지역에 프랑스, 러시아 추가
홍콩 정부는 1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상황이 심각한 위험지역에 26일부터 프랑스와 러시아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홍콩경제일보에 의하면, 프랑스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어, 확산방지를 위해 파리 등에서 야간외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러시아도 9월 중순부터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하루 확진자 수가 1만명 이상이다. 위험지역에서 출발해 홍콩에 도착하는 여객에 대해서는 탑승하는 항공기 출발 예정 시각 72시간 이내에 실시한 신종 코로나 검사 음
2020.10.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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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코로나 대책 '秋冬'계기 강화 검토
타이완 위생복리부의 천스중(陳時中) 부장은 16일, 11월 중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대책을 '추동(秋冬)판'으로 강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을로 접어들어 날씨가 쌀쌀해진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재차 확산될 우려에 대비하기 위한 것. 입경자에 대한 방역대책을 강화하는 것 등을 상정하고 있다. 공상시보가 이같이 전했다. 천 부장은 세계적으로 여전히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타이완
2020.10.19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