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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투자가 신뢰도 1.5% 상승, 2개월 만에 플러스
태국자본시장협회연맹(FETCO)은 2일, 1월에 실시한 주식시장에 관한 조사에서 향후 3개월(2021년 2~4월) 투자가신뢰도지수(ICI, 0~200중 높을수록 긍정)가 전월보다 1.5% 상승해 132.5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인투자가의 신뢰도가 상승한 것이 전체를 견인, 2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했다. 지수 수준은 전월에 이어 '긍정(120~159)'이었다. 긍정요인으로는 외자유입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관련 긍정적인 뉴스, 상장기업의 수익개선 등. 부정요인으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2021.02.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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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11월 실업률, 27.3%로 개선... SWS조사
필리핀 여론조사기관 소셜 웨더 스테이션즈(SWS)는 1일, 지난해 11월 18세 이상의 실업률이 27.3%였다고 밝혔다. 직전 조사인 2020년 9월 조사보다 12.2p 개선됐다. 실업자 수는 추정치로 1270만명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메트로마닐라가 37.8%로 가장 높았다. 루손이 32.7%, 비사야가 19.1%, 민다나오가 17.0%로 그 뒤를 이었다. 비사야는 32.9p, 민다나오는 23.0p 각각 직전 조사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 한편, 지난해 연간 실업률은 37.4%를 기록, 1993년 조사개시 이후 가장 나빴다. 신
2021.02.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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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투자위원회, 올해 승인액 목표 1.2조페소
필리핀 무역산업부 산하 투자위원회(BOI)는 2일, 2021년 투자승인액과 관련해, 전년 대비 22.5% 증가한 1조 2500억페소(약 2조 7400억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전에 설정한 2020년 당초의 목표 금액이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 사태 발생에 따라, 2020년 승인액 목표를 1조 2500억페소에서 1조 페소로 하향했다. 연간 승인액은 1조 200억페소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으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19년의 1조 1400억페소에 이은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021.02.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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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미얀마 일본대사관, 외출자제 호소
미얀마에서 1일 새벽에 발생한 미얀마군에 의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겸 외무부 장관, 여당인 국민민주연맹(NLD) 의원들이 구속된 사건과 관련해, 주 미얀마 일본대사관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5분, 미얀마 거주 일본인에게 이메일을 통해, 불요불급외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현재까지 일반인들이 피해를 입은 사례가 보고된 바는 없다고 한다.
2021.02.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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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시아누크빌 SEZ, 작년 수출액 27% 증가
캄보디아 남부 시아누크빌 경제특구(SEZ)를 운영하는 시아누크빌경제특구(SSEZ)사는 동 특구의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 대비 26.5% 증가한 15억 5600만달러(약 1630억엔)였다고 밝혔다. 크메르타임즈(인터넷판)에 의하면, 동 SEZ의 주요 수출품은 의료, 전자기기, 가방, 건설자재, 가구 등. 훈센 총리는 지난달 26일, SSEZ사의 첸 지안강 사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동 SEZ 발전을 위한 투자유치 노력을 평가하면서, "정부는 경제성장 실현 과정에서 민간
2021.02.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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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비자 연장신청, 지난해 45% 감소
필리핀 입국관리국은 지난달 29일, 2020년 관광비자 연장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44.7% 감소한 24만 276건이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사태에 따른 외국인 입국규제 조치의 영향으로 보인다. 입국관리국의 주요 수입원인 관광비자 연장 수수료 수입도 13억페소(약 28억엔)로, 전년보다 41.0% 감소했다. 모렌테 장관은 신종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개시되면, 입국규제는 서서히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히면서, "올해 9월까지 관광업은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02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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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월 신규기업 21.9% 증가한 1만 91개사
베트남 통계총국(GSO)은 지난달 29일, 1월 신규설립기업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1.9% 증가한 1만 91개사였다고 밝혔다. 신설기업의 등록자본금, 고용자 수 모두 2자리 수 증가를 기록했다. 신설기업의 등록자본금 총액은 25.9% 증가한 155조 840억동(67억달러, 약 7036억엔). 1개사당 평균은 3.2% 증가한 154억동. 고용자 수는 37.2% 증가한 11만 5897명이었다. 신설기업 수를 분야별로 보면, 농림수산업이 18.4% 증가한 174개사, 공업, 건설업이 13.8% 증가한 2747개사, 서비스업이 25.5% 증
2021.02.02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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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상호그린레인 한국 등과 일시 중단
싱가포르 외무부는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도입한, 중요 공무 및 비지니스 목적의 단기 출장자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인 '상호그린레인(RGL)'과 관련해, 3개국과의 운용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감염 재확산에 따른 조치다. 대상은 한국, 말레이시아, 독일 등 3개국이며, 1일부터 3개월간 중단했다. 다만 기존 싱가포르 입국 허가를 받은 여행자에 대해서는 입국을 허용한다. 외무부는 신종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2021.02.0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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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민간 최대 병원, 수라바야에 40번째 개업
인도네시아 최대 민간 종합병원 실로암 인터내셔널 병원은 지난달 30일, 동자바주 수라바야시에 전국 40번째 병원을 개업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집중치료실(ICU) 및 음압병상도 갖춘다. 새롭게 개업하는 병원은 '실로암 CITO'. 병상 수는 185상이며 이 중 ICU는 15상. 우선 105상 체제로 개업하게 된다. 병원 건물은 수년전에 완공되었으며, 정부 인가가 나오는대로 10일 내에 개업할
2021.02.0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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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FDA,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사용 승인
필리핀 식품의약품국(FDA)은 28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허가(EUA)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개발한 백신에 이어 2번째다. 롤랜드 엔리케 도밍고 국장이 이같이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회 접종 유효률은 70%로, 화이자 백신의 95%보다 낮으나, 2~8도에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운반 시 온도관리가 용이한 측면이 있다. 필리핀 정부는 이미 아스트라제네카와 1700만회분의 백신조달 계약을 체
2021.01.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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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1인당 GDP, 2045년에 3.6만달러 목표
응오 반 꾸이 베트남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27일에 개최된 13회 공산당 당대회에서, 2045년까지 하노이시의 1인당 역내총생산(GDP)을 3만 6000달러(약 373만엔)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베트남은 2045년까지 선진국 진입을 노리고 있다. 도시의 스마트화 등을 통해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25년까지 1인당 GDP 8300~8500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하노이시를 현대적이며 국제경쟁력이 있는 도시
2021.01.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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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백신 접종 개시... 의료종사자부터
미얀마에서는 27일 오전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미얀마에서 코로나 백신이 접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 치료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우선 접종 대상이다. 보건스포츠부는 수도 네피도의 일부 병원에서 접종을 시작했다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최대도시 양곤 및 전국 각지의 주, 관구에서도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접종이 이날
2021.01.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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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컨테이너 부족, 하반기에나 해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집콕수요' 확대 등으로 세계적으로 '컨테이너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에 주재하는 기업들은 3월 말 또는 그 이후에야 정상화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컨테이너 운임이 평상시의 4~5배까지 인상되고 있어 업체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출하 일시정지, 주문취소 등의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베트
2021.01.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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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재원 '살기 좋은 도시' 1위, 싱가포르... 16년 연속
영국의 인력컨설팅업체 ECA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최신 '아시아 출신 주재원이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싱가포르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조사를 시작한 2005년부터 16년 연속으로 1위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ECA는 아시아 출신 주재원을 대상으로 동 조사를 실시했다. 세계 490개 이상의 도시의 기후, 인프라, 주택·공공 서비스, 오락시설, 의료 서비스, 정치정세, 개인의 안전성 등을 평가했다. 리 퀘인 ECA 아시아지역 책임자는 "싱가포르에는 우수한 인프라가
2021.01.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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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화이트 칼라 구인 4Q 4% 감소
해외 이직을 전문으로 중개하는 JAC 리쿠르트먼트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화이트칼라 인재시장 동향에 의하면, JAC 말레이시아의 구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분기 대비 12% 감소했다. JAC 말레이시아의 4분기 구인 수를 기업의 국가별로 살펴보면, 일본계 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데 반해, 비일본계 기업은 11% 증가하는 결과가 나왔다. 급여별로는 월 9000링깃(약 23만 1000엔) 이상(시니어매니저 이상)의 구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2021.01.26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