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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제한령이 불러온 건강 적신호

(谷)/[번역]강지혜 기자입력 : 2020-11-18 10:06
하자마 칸페이씨의 개그 중에 “이 몸은 멈추면 죽는다구” 라는게 있었다. 지금의 나는, 산책이나 조깅을 하지 않으면 왠지 손이 저리고 어깨가 아파진다. 매일은 무리라도 자주 운동을 해야 하니 자연히 이 개그가 떠올랐다.

3월 중순쯤 시작한 활동제한령에 의한 자택근무로 장시간의 데스크 워크가 이어지면서 양쪽 어깨와 손을 움직이는 것에 불편함을 느낀다. 연차를 사용해 산책 시간을 늘리면서 증상은 개선되었다. 하지만 데스크 워크로 복귀하자 다시 증상이 악화. 주말에는 잠을 보충하느라 바쁘고 ‘몇 일간의 산책의 효과’는 수 일을 가지 못하고 매일 아침 운동을 해도 회복이 느리다.

처음, 병원진단을 받을 때에는 팔꿈치 수술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들었다. 그러나 업무를 재개하고 ‘더는 못 참겠다 싶어 수술을 결심한 순간’ 다른 병원에서 ‘수술로 고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마치 그 개그처럼 매일 가능한 걷는 것 외에는 도리가 없을 것 같다. (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