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nav 닫기 전체메뉴
산업

한국 제조업 고령화 속도, 일본의 2.9배

유성혜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0-12-17 16:17

[사진=한국경제연구원 보도자료]


국내 제조업 종사자들의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에 의하면,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일본의 2.9배로, 2022년에는 종사자들의 평균 연령이 일본을 넘어설 전망이다.

국내 제조업 종사자들의 평균 연령은 1999년 35.5세에서 2019년에는 42.1세로 6.6세 상승했다. 2019년의 연령비율을 살펴보면, 전체 중 15~29세가 차지하는 비율은 16.0%로 1999년에 비해 50%가 축소됐으며, 30대 비율도 28.9%로 6.3%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50대는 22.4%로 16.0%포인트, 60세 이상도 6.4%로 4.7%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동 기간 일본의 제조업 종사자들의 평균 연령은 40.4세에서 42.7세로 2.3세 상승에 그쳤다. 경제연구원은 "이런 추세대로 간다면 2022년에는 한국 제조업 종사자들의 평균 연령이 일본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