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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페가트론, 베트남 용지 취득... 하반기 공장 양산 돌입

쿠로카와 싱고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1-04 17:05

[사진=페가트론 홈페이지]


타이완 EMS(전자기기 위탁 제조 서비스) 기업인 페가트론(和碩聯合科技)은 지난달 31일,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의 용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취득액은 타이완 달러 환산으로 약 6억 4300만타이완달러(약 23억 6000만엔). 경제일보 등에 의하면, 페가트론은 이번에 취득한 용지에 동남아시아 지역으로는 두 번째로 설립되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페가트론은 지난해 2월, 1억 5000만달러(약 155억엔)를 투입해 베트남에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자회사가 이번에 공업단지 내에 위치한 용지를 취득했다. 면적은 약 29만㎡.

베트남 공장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할 전망이다. 미 구글의 스마트 스피커와 같은 컨슈머 일렉트로닉스 제품을 조립할 것으로 보인다.

페가트론의 동남아시아 공장은 현재, 인도네시아 바탐섬에 위치해 있다.

미중무역마찰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페가트론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생산의 분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도 공장은 올해부터 생산을 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미국의 전기자동차(EV) 제조사 테슬라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미국 공장 건설 계획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