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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2월 소비자신뢰지수, 코로나 재유행으로 악화

혼다 카오리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1-11 17:57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태국상공회의소대학(UTCC)은 2020년 12월 소비자신뢰지수(CCI, 100 이상이 긍정)가 전월 대비 2.3포인트 하락한 50.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재차 확산됨에 따라 지수는 3개월 만에 악화되었으며, 최근 5개월 중 최저 수준을 보였다.

소비자 신뢰도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경제전반'은 2.1포인트 하락한 43.5, '고용'은 2.5포인트 하락한 47.5, '미래의 수입'은 2.4포인트 하락한 59.2. 모두 3개월 만에 악화됐다.

동시에 실시된 '지금 신차를 구입할 시기인지'를 묻는 조사에서는 '살 때'라는 응답의 비율에서 '살 때가 아니다'를 뺀 수치에 100을 더한 '신차구매지수'가 전월 대비 3.0포인트 하락한 52.3이었으며, 주택 등 '부동산구매지수'는 3.1포인트 하락한 34.9를 기록했다. 양 지수 모두 3개월 만에 하락했다.

UTCC는 12월 중순 방콕 서부 사뭇사콘현의 수산시장에서 신종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지역감염이 재차 확산됨에 따라, 태국경제 회복 및 고용전망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증대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CCI는 경제상황을 '좋다, 좋아졌다'고 느끼는 응답비율에서 '나쁘다, 나빠졌다'는 비율을 뺀 후, 100을 더한 수치. 조사는 매월 하순 전국에서 실시된다. 이번에는 2249명이 조사에 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