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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실업급여, 코로나 사태로 역대 최고

유성혜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1-13 14:48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고용노동부는 11일, 지난해 실업급여 지급액이 11조 8507억원(약 1조 1240억엔)에 달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였던 2019년(8조 913억원)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으로 고용사정이 악화된 것이 주요 요인.

지난달 실업급여 수급을 신규로 신청한 사람은 10만 8000명으로, 7월(11만 4000명) 이후 가장 많았다. 연간 총 수급자는 60만명으로, 전년보다 18만 1000명이 증가했다.

한편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140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만 9000명 느는데 그쳤다. 연간으로 보면, 29세 이하 가입자 수는 241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2만 4000명이 감소했다. 감소폭은 2010년 이후 최다. 30대는 335만 5000명으로 역대 최대인 4만 8000명 감소했다. 코로나 사태로 신규채용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제조업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해 353만 3000명으로, 4만 3000명이 감소했다. 감소폭이 전년(1000명 감소)에서 크게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