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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춘제용품 구매는 인터넷으로... 코로나 방역+소비진작 위해

후쿠치 다이스케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1-19 13:15

[사진=타오바오 홈페이지]


중국 정부는 20일부터 한달간, 인터넷 쇼핑몰 플랫폼 등과 협력해 '녠훠(年貨, 음식·기구·장식품 등 춘제에 쓰이는 일체의 물건)' 상품 온라인 쇼핑 캠페인 '2021 전국 온라인 녠훠제'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는 동시에 소비진작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중국에서는 춘제 전 송년음식과 선물 등을 한꺼번에 사는 습관이 있다. 캠페인을 주도하는 상무부 담당자는 15일, "소비자들의 녠훠수요를 충족시킬 필요가 있는 반면,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사람들이 한꺼번에 쇼핑하러 나오는 것을 막아야 하는 모순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소비자들을 인터넷 쇼핑으로 유도, 방역과 소비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동 캠페인은 통상 녠훠수요가 높은 음력 12월 8일부터 춘제연휴가 끝나는 음력 1월 7일까지 30일간(1월 20일~2월 18일) 실시된다. 정부는 온라인 쇼핑몰과 관련 기업에 대해, 충분한 녠훠상품 공급과 할인행사 등을 실시하도록 촉구하고 있으며, 일부 지방에서는 관련 기업에 대해 보조금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