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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메모리, 프로세서 기능 탑재

사까베 데쯔오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2-18 10:00

[삼성전자는 프로세서 기능을 탑재한 메모리 'HBM-PIM'을 개발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7일, 연산처리에 필요한 프로세서 기능이 탑재된 반도체 메모리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HBM(고대역폭 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이라 불리는 넓은 대역폭의 DRAM에,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통합해 병렬처리능력을 높였다. 중앙연산처리장치(CPU)와 메모리간 데이터 이동이 줄어들기 때문에, 소비전력을 70%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변경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기존 시스템에 신속하게 통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로세서 기능탑재 메모리 제품은 현재 고객검증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 검증이 완료될 전망이다.

박광일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상품기획팀장은 "고객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신제품 활용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