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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동아시아

中-EU, 지리적 표시 상호보호 발효

후쿠치 다이스케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3-02 11:58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중국과 유럽연합(EU)의 지리적표시(GI) 보호에 관한 협력 협정이 1일 정식 발효됐다. 중국이 대외적으로 처음 체결한 높은 수준의 GI 상호보호협정. 농산품, 식품 등 500건이 넘는 지역 브랜드가 보호대상이다.

EU의 지역 브랜드는 발포주인 '샴페인'(프랑스), 증류주인 '아이리쉬 위스키'(아일랜드), 치즈 '페다'(그리스), 햄 '파르마'(이탈리아) 등이 중국에서 보호된다. 중국 원산품은 차 '안계철관음(安溪鉄觀音)', 쌀 '우창따미(五常大米)', 절인음식인 '쓰촨파오차이(四川泡菜)' 등이 EU에서 보호대상이 된다.

중국과 EU는 2011년 GI의 상호보호에 관한 협상을 시작했으며, 2019년 말에 합의에 도달했다. 지난해 9월 협정에 서명, 올해 1월 말까지 쌍방이 발효에 필요한 내부절차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