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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포스코, 2030년까지 이차전지 소재 세계 점유율 20%

코이케 타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0-12-04 16:52

[포스코는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리튬에 관한 조사를 진행중이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그룹은 3일,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 원료사업부터 양극재와 음극재 등 재료사업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소재 제조사로서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30년에는 이차전지 소재분야에서 세계 점유율 20%, 연간 매출액 23조원(약 2조 1804억엔) 달성을 목표로 한다.

포스코는 고용량 배터리 양극재 원료인 고순도 니켈 생산에 나선다. 철강 생산공정에 활용해 왔던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고순도 니켈 제련 공정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가 아르헨티나에 보유하고 있는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소금호수)'는 리튬 매장량 평가 결과, 인수 당시에 추산한 220만톤의 약 6배에 이르는 1350만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기차(EV) 약 3억 7000만대의 배터리양에 해당한다.

또한 폐배터리에서 니켈, 리튬, 코발트 등을 회수하는 재활용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음극재는 아프리카나 호주 등의 흑연광산을 확보해, 현재 전량 수입하고 있는 중국산에 대한 의존도를 50% 이하로 낮춘다.

아울러 포스코는 차세대 이차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전지' 소재 개발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