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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 신규 국내감염 32명 증가... 하노이에서도 확산

오코지마 히로요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2-03 11:07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베트남 보건부에 의하면, 지난 1일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감염자가 새롭게 32명 확인돼, 1월 28일 이후 전국적으로 총 270명까지 늘었다. 북부 2개 성에서 확산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하노이가 3번째로 많은 도시가 됐다.

신종 코로나 감염자는 이날 해외유입 1명을 포함해 총 1850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1818번째 국내 감염자는 남뚜리엠구 거주자이며, 보건부는 1월 26~28일 동 구의 이발소를 방문한 사람을 찾고 있다. 1819번째는 북부 하이즈엉성 치린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동 결혼식은 1814번째 감염자 가족이 주최한 것.

지난주부터 국내 감염자 수 내역은 하이즈엉성 205명, 꽝닌성 30명, 하노이 19명, 잘라이성 6명, 박닌성 3명, 호아빈성과 빈즈엉성이 각 2명, 호치민시와 하이퐁시, 박장성에 각 1명.

완치자는 총 1460명, 사망자는 35명. 격리조치·경과관찰 대상자는 2만 6861명으로, 내역은 격리시설 2만 917명, 자가 5759명, 병원 185명.

■ 접촉자 추적 서두르다
보건부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긴급통달을 잇따라 발출하고 있다. 긴급통달이 지정한 항공편 등을 이용한 사람, 장소에 간 사람은 감염자와 접촉이 의심되기 때문에 보건당국에 연락을 취해야한다.

1월 31일자 긴급통달 33호에는 ◇1월 18일 오전 10시 10분에 하이퐁시 깟비국제공항을 출발, 호치민시 떤선녓 국제공항에 도착한 비엣젯항공 VJ275편 ◇1월 25~29일(오전 6~7시, 오후 3~6시)에 하노이시의 버스 74번 등의 이용자들에게 협력을 당부했다.

국내 항공선은 운항이 중단되지 않았으나, 일부 공항에서는 온라인 의료신고 절차가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

■ 호치민시도 2일부터 휴교
신종 코로나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각지에서는 뗏(베트남 구정)에 따른 휴가 전에 휴교조치를 취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1일, 호치민시 전 학교를 2일부터 휴교 조치하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호치민시 학교의 뗏 휴가는 2월 6~16일의 11일간이다.

하노이에서는 1월 31일부터 유사한 조치가 취해졌다. 뗏 휴가가 끝날 때까지 휴교에 들어간다. 다른 지자체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으며, 휴교조치는 총 23개 성시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