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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 미얀마 군경 제재 리스트에 추가

와타나베 데쯔야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3-24 14:15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미국 재무부 외국자산관리실(OFAC)은 22일, 미얀마의 경찰과 군 간부 두 명과 육군 2개 사단을 제재대상(SDN) 리스트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위 참여자들에 대한 폭력행사에 관여한데 따른 조치다.

이번 SDN 리스트에 추가된 사람은 경찰 수장인 탄 흘라잉 경찰대장과 특수작전부대 아웅 소 사령관이며, 제33, 77 경보병사단도 리스트에 추가됐다. 군부는 탄 흘라잉 대장을 내무부 차관에 임명했으며, 아웅 소 사령관은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의 직속 부하다.

SDN 리스트에 추가된 사람은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된다. 미국 시민 및 미국 내 법인 등과의 거래도 사실상 전면 금지된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OFAC 발표에 맞춰, "쿠데타 주모자와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에게 미국은 계속 행동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군부에 대해서는 구속된 사람들의 조속한 석방과 시민들에 대한 폭력 중단,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로 권력을 이양하라고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