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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이난자유무역항, 온라인으로 처방약도 판매

쿠로카와 싱고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4-09 11:10

[사진=하이난자유무역항 홈페이지]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상무부는 8일, 중국 하이난(海南)성 하이난자유무역항 건설과 관련해, 의료·의약품, 금융, 문화·교육, 관광분야 기업의 시장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각종 규제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 22개 항목으로 구성된 규제완화 조치에는 온라인으로 처방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하이난성에 '하이난전자처방센터'를 설치해, 특수관리가 필요한 종류 이외의 모든 의약품이 동 센터를 통해 심사없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중국산 첨단의료설비 생산을 지원하며, 고품질의 의료용 소모재와 신약개발 기업의 하이난성 진출을 지원한다.

의료·의약품 분야에서는 의약품개발업무수탁기관(CRO)의 시장참여를 위한 규제완화, 첨단미용의료산업 지원, 이식기술 분야의 시장환경 개선, 의료·건강산업을 위한 기금조성 등의 내용도 담겨 있다.

금융분야와 관련해서는 증권, 보험, 기금을 통한 의료 및 간병 분야 발전을 지원해 나간다.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정보공유를 확대해, 농업의 산업화를 위한 시범지구를 설치한다.

하이난성에 미술품 거래거점 '하이난국제문물예술품교역센터'를 설치하도록 지원하며, 문화·극장산업, 온라인 게임 산업 발전을 촉진한다. 로켓발사장인 원창위성발사센터(文昌衛星発射場)를 개방해 세계 일류 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

'신에너지 차(NEV)' 충전시설의 건설과 운영을 통합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중앙 정부는 관광, 서비스업,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하이난자유무역항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