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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동남아시아

태국 3월 CCI, 국내감염 확산으로 재차 악화

혼다 카오리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4-12 17:02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태국상공회의소대학(UTCC)이 발표한 올해 3월 소비자신뢰지수(CCI, 100 이상이 긍정)는 전월 대비 0.9포인트(p) 하락한 48.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 방콕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잇달아 발생한데 따라, 지수는 2개월 만에 악화됐다.

소비자 신뢰도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경제전반'은 0.9p 하락한 42.5, '고용'은 0.8p 하락한 45.3, '미래의 수입'은 1.0p 하락한 57.7을 기록했다. 모두 2개월 만에 악화됐다.

동시에 실시된 '지금 신차를 구입할 시기인지'를 묻는 조사에서는 '살 때'라는 응답의 비율에서 '살 때가 아니다'를 뺀 수치에 100을 더한 '신차구매지수'가 전월 대비 2.1p 하락한 46.2였으며, 주택 등 '부동산구매지수'는 2.5p 하락한 29.9를 기록했다. 양 지수 모두 2개월 만에 하락했다.

UTCC는 방콕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잇달아 발생, 정부가 4월 송크란(태국 구정) 축제 등의 전면 금지 발표와 신종 코로나 백신접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국내경제 회복에 대해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졌으며,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현금지원사업 효과도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CCI는 경제상황을 '좋다, 좋아졌다'고 느끼는 응답비율에서 '나쁘다, 나빠졌다'는 비율을 뺀 후, 100을 더한 수치. 조사는 매월 하순 전국에서 실시된다. 이번에는 2249명이 조사에 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