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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빌리온에너지, 싱가포르 최초 탄소중립 LNG 수입

시미즈 미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4-16 14:01

[파빌리온에너지는 '탄소중립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했다. 싱가포르에서 탄소중립 LNG가 수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파빌리온 에너지 제공)]


싱가포르 국영 투자사 테마섹 홀딩스의 에너지 관련 자회사 파빌리온에너지는 15일, 친환경 '탄소중립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탄소중립 LNG가 수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클린에너지 공급에 주력한다는 사업전략의 일환이다.

탄소중립 LNG는 천연가스 채굴부터 연소에 이르기까지의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를 산림재생지원 등 다른 조치로 삭감·흡수한 CO₂로 상쇄, 실질적으로 CO₂ 배출량을 0이라고 간주한 것이다.

파빌리온은 LNG 탱크 충전 및 재가스화 등에서 발생하는 CO₂를 자사의 탄소상쇄(carbon offset)사업으로 상쇄한다. 탄소상쇄는 탄소배출권 구입 등으로 CO₂ 배출량을 간접적으로 상쇄하는 시스템이다.

파빌리온은 탄소배출권 사업으로, 국제탄소시장표준(VCS)이 인증한 기후변동대책 솔루션 등을 페루, 중국 등에서 실현하고 있다.

프레드릭 바나드 그룹최고경영책임자(CEO)는 "당사는 클린에너지 사업 및 탄소배출권 거래에 주력하고 있다. 탄소중립 LNG 수입을 통해, 기후변동대책 실현노력을 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