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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도체 부족 해소 위해 국내외 기업에 투자 촉구

사카키바라 켄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4-22 06:45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황리빈(黄利斌) 중국공업정보부 운영감측(監測)협조국장은 20일, 반도체 공급부족 해소를 위해 국내외 기업들에게 투자확대를 장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반도체 공급업체와 수요업체를 잘 조율해 공급부족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표명했다.

공업정보부가 개최한 1분기 공업, 정보관련산업 설명회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황 국장은 현재의 반도체 공급현황에 대해, 전자 및 IT기기 제조업들은 반도체 부족에 따른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세계적인 서프라이 체인 전체의 공급회복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황 국장은 앞으로 중국내 반도체 공급자와 이용자 간에 매칭작업도 실행해 나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공업정보부는 2월 하순, 차량용 반도체 생산기업과 수요가 있는 자동차 제조사 정보를 정리한 핸드북을 발간하는 등 반도체 기업과 자동차 제조사 간에 중재에 나서고 있다.

■ 부품가격 상승, 매점 행위 감독강화
황 국장은 부품가격 상승이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부품을 필요로 하는 기업 등에는 수익률 압박의 요인이 되나, 전체적으로는 통제가 가능한 범위라고 설명했다. 공업정보부는 앞으로 시장동향 및 매점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회견에서는 휴대전화 계약 건수가 지난해 10월, 16억 100만건을 정점으로, 올해 2월에는 15억 9200만건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대한 질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 자오즈궈(趙志國) 정보통신관리국장은 5G 서비스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지금까지 4G와 병행해 사용하고 있던 가입자들이 회선을 하나로 통합하는 움직임이 있어 단기적인 계약 건수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계약 건수는 앞으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국장은 승용차 자율주행기술 보급율이 지난해 레벨 2(핸들조작 등 복수의 조작을 부분적으로 자동화하는 운전기술) 수준으로 15%에 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