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nav 닫기 전체메뉴
국제>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 한일 양국 89억링깃 투자약정 체결

후리하타 아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4-27 09:55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산하 말레이시아투자진흥청(MIDA)은 26일,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에 걸쳐 한국과 일본에 무역촉진과 투자유치를 위해 파견한 사절단을 통해, 양국으로부터 총 89억링깃(약 2340억엔)의 투자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SKC의 자회사 SK넥실리스는 지난달 말, 말레이시아에 해외 첫 동박생산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당초 23억링깃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이것이 42억 4000만링깃까지 상향됐다.

LG화학은 말레이시아 국영석유사 페트로나스 산하 페트로나스 케미칼과 합작사를 설립, 조호르주 남부의 펭게랑 지구에 건설중인 펭게랑통합단지(PIC)에서 니트릴 라텍스(NBL) 제조에 나선다. 추정 투자액은 6억링깃이며, 조업개시는 2023년 3월이 될 전망.

SPC그룹은 말레이시아를 할랄(이슬람 교도의 계율에서 허용된 것)사업의 역내공급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9120만링깃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SPC의 베이커리 체인 '파리바게트'를 말레이시아에 진출시킨다.

배터리 소재 제조사 일진머티리얼즈는 사라왁주 쿠친의 공장을 확장해, 이곳에서 차세대 전해동박을 제조한다. 2025년 생산개시에 들어갈 예정이며, 투자액은 22억링깃. 연간생산능력은 4만톤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일본기업으로부터는 일본전기소자가 슬랑오르주에 370억엔을 투입, 유리섬유 제조설비를 신설한다는 의향을 밝히고 있다.

알함 압둘 라만 MIDA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질높은 해외직접투자(FDI)는 말레이시아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양국으로부터의 투자를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