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nav 닫기 전체메뉴
국제>동남아시아

싱가포르 중소기업 실적, 회복 추세 이어져... OCBC은행 분석

쿠보 히데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5-07 11:16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싱가포르 중소기업들의 실적이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다. OCBC은행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중소기업업황지수 'SMEI'가 51.2를 기록, 개선과 악화의 기준점인 50을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넘어섰다.

SMEI는 OCBC은행과 거래가 있는 10만여 중소기업(연간 매출액 3000만S달러=약 24억 5000만엔 이하)의 2013년부터 현재까지의 매출, 캐시플로우, 거래 등의 자료에 근거해 지수를 산출했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개선', 50을 밑돌면 '경기악화'를 나타낸다.

지난해 3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으로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물류, 창고, 음식, 건설이 50을 웃돌았다.

OCBC은행은 올해 2분기에 지수가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년 동기에 중요산업 이외의 모든 사업소가 폐쇄되는 '서킷 브레이커' 조치가 도입돼 실적이 크게 악화된데 따른 기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OCBC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입국규제로 싱가포르가 외국인 노동자 부족문제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