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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말레이시아

재택근무 장기화가 만든 가구 사랑

(丑)/[번역]강지혜 기자입력 : 2021-05-13 16:28
월세를 우선 조건으로 생각하고 가구가 없는 곳에 입주를 했더니 장기화되는 재택근무에 하나 둘 가구를 장만하게 되었다. 더욱이 목재는 동남아시아의 것을 고집하는 욕심까지 생겼다. 특히 티크(마편초과(科)의 열대성 낙엽 교목)가 좋다.

단지, 티크재의 가구는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비싸다. 퀸 사이즈 침대만 3,000링기(약 83만원)를 넘는다. 점원에 의하면, 미얀마산의 천연물이 유명하지만 손에 넣기 어렵고, 대부분은 인도네시아산의 식림물을 사용한다고 한다.

미얀마산은 영국 통치하에 가구에 중용되어 지금까지도 유럽에서 앤티크 제품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후에 보급된 인도네시아산은 삼림 벌채가 진행된 것으로, 현재는「식림에 의한 친환경형」도 장점이 되고 있다. 연달아 쏟아져 나오는 점원의 영업 멘트에, ‘과소비!’ 라고 하는 천사의 충고도 잊혀져버린다.(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