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nav 닫기 전체메뉴
정치

美, 英, 캐나다가 미얀마 제재강화

와타나베 데쯔야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5-19 12:40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미국과 캐나다, 영국은 17일,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사정권에 대한 제재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미국과 캐나다는 군부가 설립한 최고의사결정기관인 '국가통치평의회(SAC)'가 임명한 각료들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인권침해가 아직도 자행되고 있는 미얀마 군부에 대한 압박을 관련국간 협력을 통해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 재무부는 SAC 조직과 SAC의 멤버 등 16명을 제재대상(SDN) 리스트에 추가했다. 16명은 SAC의 멤버 4명과 SAC가 임명한 장관 9명, SAC 멤버의 자녀 3명.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 등 SAC 주요 멤버는 이미 제재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미국 정부는 제재대상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했으며, 동시에 미국 시민과 법인과의 거래를 사실상 전면 금지했다.

■ 캐나다, 총사령관 자녀 제재
캐나다 외무부는 군 관계자 등 16명과 군 재배기업 4개사, 군 간부 가족이 경영하는 기업 6개사를 제재대상에 추가했다.

16명에는 SAC 멤버와 정보통신부 장관,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 자녀 2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제재대상 기업은 미얀마보석공사(MGE), 미얀마진주공사(MPE), 제임스 앤 쥬얼리, 미얀마팀버엔터프라이즈(MTE) 등 군 지배기업 4개사와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의 자녀가 경영에 관여하고 있는 A&M과 스카이원건설 등 6개사.

아울러 영국 외무부도 MGE를 제재대상에 추가했다. 영국과 캐나다도 제재대상의 자산을 동결했으며, 자국민, 자국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