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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5월 제조업 PMI, 아세안 주요국 중 최대

오노 케이이치로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6-04 12:32

[아구스 산업부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5월 제조업 PMI가 아세안 주요국과 한국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사진=인도네시아 산업부 제공)]


영국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2일, 인도네시아의 5월 제조업구매담당자경기지수(제조업PMI)가 55.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보다 0.7포인트 상승했으며, 2011년 4월 조사개시 이래 최고치를 3개월 연속으로 경신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주요 7개국 중 최대였으며, 한국과 일본보다도 높았다.

징이 판(Jingyi Pan) IHS마킷 이코노미스트 어소시에이트 디렉터는 "5월 인도네시아 제조업은 기록적인 추세로 성장했다"고 평가하며, 대체로 기업들은 향후 생산활동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의 영향에서 탈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IHS마킷에 의하면, 신규수주, 생산량, 구매 등이 최근 10년 조사에서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해외수주 증가에 따라, 생산량과 신규수주가 호조를 보였다. 고용도 15개월 만에 확대됐다.

한편, 악천후와 원자재 부족, 신종 코로나 사태에 따른 수송지연으로, 공급측의 납기지연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IHS마킷이 발표한 5월 아세안 주요 7개국의 제조업 PMI는 인도네시아가 최대였으며, 베트남(53.1), 싱가포르(51.7), 말레이시아(51.3), 필리핀(49.9), 태국(47.8), 미얀마(39.7)가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동아시아 지역과 비교해도 인도네시아는 타이완(62.0)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한국(53.7), 일본(53.0), 중국(52.0)을 웃돌았다.

아구스 산업부 장관은 2일,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적극적인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산업계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제조업 PMI 호조가 인도네시아의 2분기 경제성장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