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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르노닛산 印, 노조와 잠정합의 서명

에노키다 마나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6-04 13:15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프랑스 르노와 일본의 닛산자동차(르노닛산)가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장의 노동조합이 사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르노닛산과 노조는 1일 공장조업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 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조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NNA가 입수한 합의서에 의하면, 종업원들은 6월 2~5일 시험적으로 조업을 재개한다. 이후 업무에 대해서는 시험조업 종료 후 사측과 노조측이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익명의 노조 간부는 NNA에, "새로운 신종 코로나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기능하지 않거나, 안전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우선 사측과 노조가 협의한다. 회사가 문제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경우는 업무를 이어가고, 그렇지 않을 경우는 다음 행동방침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측은 효과검증을 위해 모든 공정에서 충분한 수의 종업원이 조업에 나서도록 촉구하고 있다.

합의서에 의하면, 노조는 록다운(도시봉쇄) 중 사회적 거리 확보를 위해, 조립라인과 차체공정의 노동력 절감을 제안했다. 동 노조 간부에 의하면, 노동력 절감으로 생산능력은 시간당 40대에서 30대로 줄어든다.

동 간부에 의하면, 노조측은 신종 코로나에 감염돼 사망한 종업원의 가족들에게 500만루피(약 750만엔)의 금전지원도 요구하고 있다. 다만 아직 이 부분은 사측과 합의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잠정합의는 마드라스 고등법원의 5월 31일자 지시로, 공장조사를 실시한 주 정부 관계자 입회 속에서 서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