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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생명과학 싸이티바, 싱가포르에 연구소 개설

스즈키 아카네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6-09 17:02

[사진=싸이티바 페이스북]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싸이티바(구 GE헬스케어 라이프 사이언시즈)는 8일, 싱가포르에 '체험 학습 연구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바이오 제약분야 연구개발 및 인재육성을 지원한다.

신설 연구소에는 최첨단 개발기기와 연구자재, 디지털 기술 등을 도입해, 연구원 및 바이오 제조사들에게 노하우 등을 전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이디어 교환 및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연내에 70여종의 연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시장조사업체 GMD리서치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이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제약업에 대한 수요가 급속하게 확대됐다. 향후 6년간 연 평균 12.8%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싸이티바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2020년 9월부터 세계 전 지역에 5억달러(약 547억엔)를 투입, 증산체제 구축, 디지털화 전환, 자동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싱가포르 연구소 신설도 이런 노력의 일환이다. 기존 제조거점 및 물류시설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싸이티바는 미국 GE의 바이오 의약 사업부문이었으나, 2020년 4월 미국의 생명과학·의료기기 업체인 다나허 코퍼레이션에 인수됐으며, 이후 회사명을 '싸이티바'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