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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조코위 대통령, 8월 말까지 자카르타 750만 백신접종 지시

오노 케이이치로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6-15 09:05

[조코위 대통령(오른쪽)은 8월까지 자카르타의 주민 750만명에 대해 백신접종을 완료하도록 지시했다. (사진=인도네시아 정부 제공)]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4일, 8월 말까지 수도 자카르타의 주민 750만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완료하도록 지시했다. 정부가 이 같이 발표했다. 백신접종을 확대해 면역이 있는 사람을 늘려, 감염확산을 억제하는 '집단면역'을 조속히 획득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인구통계 기준으로 자카르타의 전체 인구는 1056명이며, 이 중 15~64세 인구는 758만명이다.

이날 중앙자카르타의 타나팅기 집합주택가를 시찰한 조코위 대통령은 "자카르타는 사람의 이동이 많아, 타인과 접촉할 기회가 많은 지역"이라고 지적하며, 그런만큼 백신접종 가속효과가 자카르타에서 특히 크다고 강조했다. 집합주택가와 같은 감염전파에 취약한 지역에 대해 우선접종을 고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조코위 대통령은 북자카르타의 백신 집단 접종 장소를 시찰하며, 내주부터는 자카르타에서 하루 10만회의 접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자카르타에서는 의료종사자와 고령자, 공공서비스 종사자,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우선접종 프로그램이 3차까지 시행되고 있다. 또한 보건부는 최근 18세 이상의 자카르타 시민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백신접종을 허용하는 등 접종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