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nav 닫기 전체메뉴
사회

홍콩에서 17일 만에 지역사회 감염자 확인... L452R 변이주 확진

후쿠치 다이스케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6-25 14:49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홍콩정부 위생서 위생방호센터(CHP)는 2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사회 감염자 1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L452R'이라 불리는 변이주에 감염됐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감염자는 신제 다푸(新界 大埔)에 거주하는 남성(27)으로, 홍콩국제공항에서 지상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21일에 발열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의료기관 진료 결과 감염이 확인됐다.

홍콩에서 지역사회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이달 7일 이후 17일 만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마카오, 중국 본토와의 인적교류 정상화를 위한 논의에 악영향이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당국은 남성이 거주하는 빌딩 주민들에 대한 강제검사를 실시했으며, 24일 오후까지 추가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24일에 확인된 신규감염자는 이 남성을 포함해 총 7명. 6명은 해외유입사례로, 영국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입경했다. 누적감염자 수는 1만 1905명.

■ 공항 직원, 백신 의무화
홍콩국제공항을 운영하는 홍콩공항관리국(AAHK)은 23일, 공항직원이 공항 내 제한구역을 출입할 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음성증명 제시를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8월 1일부터 실시한다. 백신 접종 증명은 2회 접종 후 14일 이상 경과되었다는 것이 표기되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