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nav 닫기 전체메뉴
국제>동남아시아

태국 5월 수출액 42% 증가... 11년 만에 높은 수준

스가 타케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6-25 17:25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태국 상무부가 24일 발표한 무역통계(잠정치)에 의하면, 올해 5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1.6% 증가한 230억 5800만달러(약 2조 5888억엔)였다. 약 11년 만에 높은 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4개월 연속으로 200억달러를 웃돌았다. 금, 석유, 무기를 제외한 실질부문 증가율은 45.9%. 한편 5월 수입액은 63.5% 증가한 222억 62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 9600만달러를 초과했다.

'주요공업제품'의 수출액은 48.0% 증가한 179억 4400만달러. '차량, 부품'이 2.4배로 대폭 증가했으며, '전기제품, 부품'(60.3% 증가)과 '전자제품, 부품'(35.4% 증가) 등이 모두 두 자릿 수 증가를 기록했다. 상무부는 "세계적인 재택근무 확산으로 컴퓨터, 가전, 가구 수요가 확대됐으며, 소비자 구매력 회복으로 자동차, 사치품과 같은 내구재와 고급품 수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공업제품을 상세히 살펴보면, '자동차, 부품'이 2.7배, '보석품(금 제외)'이 2.1배로 크게 증가했으며, '에어컨, 부품'(86.3% 증가), '석유관련제품'(75.8% 증가), '가구, 부품'(54.0% 증가), '기계, 부품'(52.9% 증가), '컴퓨터, 부품'(44.5% 증가) 등이 두 자릿 수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금'(47.3% 감소), '팩스, 전화, 부품'(13.1% 감소) 등은 두 자릿 수로 감소했다.

'농산물, 가공품'은 14.3% 증가한 42억 2000만달러. '고무'(99.2% 증가), '야채, 과일(신선, 냉장, 내동, 건조)'(31.9% 증가), '향신료'(28.1% 증가), '펫 푸드'(24.0% 증가), '닭고기(신선, 냉장, 냉동, 캔, 가공)'(13.9% 증가), '카사바 제품'(10.7% 증가) 등이 두 자릿 수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설탕'(45.7% 감소), '쌀'(42.1% 감소), '기타 축산제품'(32.7% 감소), '해산물'(신선, 냉장, 냉동, 캔, 가공)'(16.5% 감소) 등은 두 자릿 수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5.5% 증가한 36억 5100만달러로 최다였다. 미국은 44.9% 증가한 31억 5200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은 27.4% 증가한 20억 4400만달러. 유럽연합(EU)은 기존에 발표하던 15개국 집계에서 영국을 제외하고, 새롭게 13개국을 추가한 27개국을 대상으로 발표했다. 5월은 54.9% 증가한 16억 5200만달러.

■ 1~5월 수출액은 11% 증가
올해 1~5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1086억 3500만달러. 수입액은 21.5% 증가한 1071억 4100만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14억 9400만달러 초과.

상무부 무역정책전략사무국(TPSO)은 주요공업제품이 5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석유관련제품 수요증가 및 가격상승, 신종 코로나 백신의 세계적인 보급에 따른 소비자 심리 개선 등으로 앞으로도 활발한 수출 회복이 전망된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