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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콩, 7월부터 영국발 입경 금지... 변이주 유입저지 위해

진보 치에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6-30 10:17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홍콩 정부는 28일, 영국발 민간여객기의 홍콩 착륙을 7월 1일 오전 0시부터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에서 전파력이 강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주 '델타주'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데 따라, 영국발 입경의 전면금지를 통해 변이주 유입을 저지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이날부터 영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가별 감염위험 분류를 현행의 '매우 높음(A2)'에서 가장 높은 '지극히 높음(A1)'으로 격상했다. 홍콩에서 다른 여객기로 갈아타는 환승객을 포함해, 영국에서 2시간 이상 체류한 이력이 있는 사람의 입경을 제한한다.

정부는 영국의 빠른 코로나 백신 접종 상황에 맞춰,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하고 있었던 영국의 입경제한 조치를 올 4월부터 완화했으며, 이달 4일에는 영국의 감염위험 분류를 A2에서 '높음(B)'으로 낮춘 바 있다. 다만 변이주를 포함해 영국으로부터 유입사례가 계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었기 때문에, 28일 영국을 재차 A2로 격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