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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말레이시아, 연방의회 하원 26일 재개... 1월 이후 처음

쿠보 료오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7-06 16:28

[사진=말레이시아 의회 페이스북]


말레이시아 총리실은 5일, 연방의회 하원이 이달 26일 재개된다고 밝혔다. 26~29일과 8월 2일 등 총 5일간 특별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상원도 8월 3~5일 3일간 개최된다.

하원에서는 총리가 지난달 하순에 발표한 코로나 사태로부터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과정을 제시한 '국가회복계획'에 대해 의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의회를 회의장 참석과 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관련법 개정이 의제로 논의된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맞아, 1월 전국적인 긴급사태선언 발령으로 의회가 중단된 상태다. 다만 압둘라 국왕은 지난달, 국내 9개주를 각각 통치하는 주왕(술탄) 등과 비공식 긴급회의를 열어, 긴급사태선언을 연장하지 않고, 조기에 의회를 재개하도록 정부에 요청했다. 이후 추가적으로 국왕은 연방의회 양원 의장에 대해, 긴급사태선언이 기한을 맞이하는 8월 1일보다 이전에 의회를 재개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