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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타이완 홍하이, CTBC와 EV 지원기금 창설

야스다 유우지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7-19 17:09

[전기차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기금 창설을 발표한 홍하이의 류양웨이 회장(왼쪽 위) (사진=홍하이 제공)]


EMS(전자기기 위탁제조 서비스) 세계 최대업체 홍하이(鴻海)정밀공업은 16일, 타이완의 금융지주회사 CTBC파이낸셜홀딩(中国信託金融控股)과 전기자동차(EV)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기금을 공동으로 창설한다고 밝혔다. 50억~100억타이완달러(약 197억~393억엔) 규모의 자금조달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날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기금은 EV관련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회사에 투자되며, 투자처 기업 개발주기 단축과 조기 상품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CTBC파이낸셜홀딩은 투자처 회사에 재무조언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류양웨이(劉揚偉) 홍하이 회장은 "타이완 자동차 산업의 국제시장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반도체 등에 이은 타이완의 새로운 기간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TBC파이낸셜홀딩 산하 CTBC은행(中国信託商業銀行) 모리스 리(利明献) 회장은 "세계 자동차 산업이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EV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기금설립의 의의는 매우 크다"고 말했다.

홍하이는 지난해 EV의 하드, 소프트웨어 오픈 플랫폼 'MIH'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6월 말에는 컨소시엄이 정식으로 발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