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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콩 정부, 백신 4회 접종자 기소 검토

아베타 카즈히로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7-21 12:11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해외에서 2회, 홍콩에서 2회 등 총 4회 받은 남성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 홍콩 정부는 19일, 이 남성의 기소를 검토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매우 이기적이며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난하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이 남성은 해외에서 2회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홍콩 입국 후 백신접종센터의 의료진에 이 사실을 고의로 은폐하고 추가로 2회 접종을 받았다.

정부는 이 남성의 행위에 대해, "남성 자신의 건강에도 위험하며, 백신을 접종한 의료진에게도 피해를 주는 행위다. 또한 귀중한 백신이 낭비됐다"고 비난하며, 허위정보를 전해 상대를 속여 이익을 취하는 범죄행위에 해당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조사를 통해 적절한 법적조치를 검토해 나갈 것으며, 필요하다면 이 남성을 기소할 방침이라고도 밝혔다.

정부대변인은 홍콩에서 백신 접종 시, 시민들은 건강상태 및 백신 접종 상황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