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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CPI, 6개월 연속 상승, 6월은 0.7%↑

후쿠치 다이스케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7-23 11:40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홍콩정부통계처는 22일, 6월 종합소비자물가지수(종합CPI)가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했다고 밝혔다. 6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으나, 상승률은 전월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인구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중저소득세대(월 평균 지출 약 6300~2만 7999HK달러=약 9만 2100~39만 6600엔)를 대상으로 산출한 갑류소비자물자지수도 1.3% 상승했다.

정부가 중저소득자들에게 지급하는 생활지원보조금의 영향을 배제한 지수 변동률(기본 인플레율)은 0.4% 상승했다.

종합 CPI를 품목별로 보면, 전기·가스·수도의 상승률이 17.0%로 가장 컸으며, 의류·신발(3.2% 상승), 교통(2.5% 상승) 등도 상승했다. 한편, 잡화(2.9% 하락), 주택임대료(0.7% 하락) 등은 하락했다.

상반기(1~6월) 종합CPI는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했으며, 기본 인플레율은 0.0%였다.

정부대변인은 "경제회복과 수입가격 상승에 따라, 단기적인 인플레 압박은 한층 더 커질 것"이라면서도, 다만 홍콩 역내 경제활동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억제된 물가수준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