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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거주 일본인 전용 백신 접종, 8월 초부터 개시

스가 타케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7-30 18:03

[사진=태국 질병통제국 페이스북]


주태국 일본대사관은 29일, 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에 관한 신청방법 등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태국 정부와 민간 병원간에 협력을 통해,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체류 일본인에 대해 신속한 접종을 실시한다.

8월 초부터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무상접종을 개시한다. '60세 이상 고령자', '7가지 기초질환 보유자', '12주가 지난 임산부'가 우선 접종 대상이다. 그 외 18세 이상 희망자에 대해서는 우선 접종 대상자들의 접종 상황을 봐가며 시기 등을 결정한다.

기초질환 보유자란 태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중증 만성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만성 심부전 ◇뇌혈관 장애 ◇화학요법 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 ◇당뇨병 ◇비만(체중 100kg 이상 또는 BMI 35 이상) 등.

접수 및 접종이 실시되는 곳은 ◇방콕병원 ◇싸미띠웻 쑤쿰윗 병원 ◇BNH병원 ◇범룽랏병원 ◇메드파크병원 ◇세리랏병원 ◇시나카린병원 등 7개 의료기관. 접종 희망자가 직접 각 병원에 접수해야 한다.

아울러 백신 접종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했을 경우, 일본인을 비롯한 외국인은 태국 정부의 공적보상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일본대사관은 접종 희망자들에게 가입되어 있는 보험의 내용을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해외의 예방접종에서 발생한 부작용 치료비는 일본 정부가 규정하는 건강피해 구제제도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일본인 전용 백신 접종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주태국 일본대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