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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아車, 3만대 사전예약 'EV6' 드디어 출시

유성혜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8-03 16:09

[기아 최초 전용 플랫폼을 채용한 EV 'EV6'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가 2일 전기자동차(EV) 전용 플랫폼을 채용한 첫번째 EV 'EV6'의 3개 모델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EV6는 같은 그룹사인 현대자동차가 올해 출시한 EV '아이오닉 5'와 같은 플랫폼 'E-GMP'를 적용한 EV로, 58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은 1회 충전으로 최대 370km(이륜구동 기준), 77.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 레인지(항속형) 모델은 475km 주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 'GT-Line' 모델이 있다.

EV6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영국 카본 트러스트사의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내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차체 배터리를 외부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V2L' 등도 채용했다.

예약대수는 접수 첫날만으로도 기아 역대 최다인 2만 1016대를 기록하는 등, 총 3만대를 돌파했다. 약 70%의 소비자들이 롱 레인지 모델을 선택했다. 가격은 ◇스탠다드가 4730만원(약 450만엔)부터 ◇롱 레인지가 5120만원부터 ◇GT-Line이 5680만원부터.

내년 하반기에는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