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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印尼 자카르타에 코로나 환자 수용 민간시설 개소

와다 쥰이치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8-08 10:43

[개소 전인 7월 말에 시설을 방문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 (사진=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공식 트위터)]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동부 뿔로가둥에 새롭게 건설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용 시설이 최근 정식으로 개소돼, 일반 시민들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수용인원은 500명. 배차 서비스 기업 고젝 산하의 'GoTo'그룹과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등 민간기업의 주도로 설립됐다.

시설에서는 시간당 350~400ℓ의 산소 공급이 가능하며, 인도네시아 국민 중 신종 코로나 경증환자를 수용하고 있다. 고젝 인도네시아의 공식 SNS에 의하면, 일반시민들은 격리의료 서비스 업체 또는 의료기관을 통해 시설이용을 신청할 수 있다.

시설 오픈 전인 7월 말에 조코 위도도 대통령도 시설을 방문해, "병상 이용률을 낮추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자카르타 이외의 지역에도 이와같은 시설이 설치되기를 기대했다.

보건부에 의하면, 3일 오후 1시 기준 자카르타특별주의 신종 코로나 병상이용률은 47%로,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낮은 수준까지 개선됐다. 지역별 병상이용률은 남부 자카르타가 63%, 중앙 자카르타가 62%, 서부 자카르타가 57%, 동부 자카르타가 49%, 북부 자카르타가 35%였다. 한편, 집중치료실(ICU) 이용률은 중앙 자카르타에서 79%, 서부 자카르타 74%, 남부 자카르타 73%로 여전히 70%를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