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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국 신규 감염자, 4일 만에 2만명 밑돌아(8일)

코보리 타카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8-09 16:48

[사진=태국 질병관리국 페이스북]


태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센터(CCSA)는 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감염자가 1만 9983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지난 4일부터 신규 감염자 수가 2만명을 넘는 등 연일 역대 최다를 갱신하고 있었으나, 4일 만에 전날을 밑돌았다.

사망자는 138명, 완치자는 1만 8503명. 감염자 중 350명이 형무소 및 구치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6명이 해외유입 사례였다. 지역사회 감염자는 1만 9627명.

지역별 감염자 수는 수도 방콕이 308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촌부리가 147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하 사뭇사콘(1391명), 사뭇쁘라깐(1137명), 논타부리(757명), 빠툼타니(662명) 등에서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도 방콕(60명)에서 가장 많이 나왔으며, 사뭇쁘라깐과 사뭇사콘, 빠툼타니, 나콘빠톰 등 수도 주변부에서 총 3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누적 감염자 수는 75만 6505명, 완치자는 53만 5515명. 사망자 수는 6204명으로 늘었다.

8일에는 15만 5992명이 1회 백신을, 3만 1445명이 2회 백신을, 1만 1090명이 3회 백신을 접종받았다. 누적 접종 횟수는 2047만 8635회.

■ 방콕에서 행동제한령 강화 검토
감염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자, 방콕광역시청(BMA)은 행동제한령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병상 수를 더욱 확보하고, 백신 공급량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방콕 시내에는 65곳의 공영 격리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을 통해 총 8625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일부 시설의 수용인원을 최대 1036명까지로 확대하는 등 수용능력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5곳의 백신접종센터에 대한 백신공급량도 8월 중에 확대해 나간다. 1주일에 총 17만 5000회분씩 매주 공급하고, 네 번째 주에는 22만 5000회분까지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