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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8월 강우량, 40년만에 기록 갱신

키우치 사토루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9-03 18:10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싱가포르에서는 올해 8월 426.2㎜의 비가 내려, 1980년 이후 약 40년만에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했다. 1980년 이후 지금까지 8월 최대 강우량은 1996년의 396.3㎜.

싱가포르 기상국에 의하면, 올해 인도양 열대지역의 해수면 수온이 남동부의 경우 평년보다 낮아지고, 서부는 평년보다 높아지는 ‘인도양 다이폴’이라 불리는 현상이 일어난 영향 등으로 강우량이 비정상적으로 많았다.

동부의 창이관측소에서는 8월에 총 24일간의 강우를 기록했다. 예년의 평균 14일을 크게 웃돌았다.

싱가포르에서는 24일 새벽부터 계속해서 큰 비가 내려, 북부 만다이관측소에서 측정된 강우량은 247.2㎜를 기록했다. 하루 강우량 기준으로는 1983년 8월 22일 창이관측소에 기록된 181.8㎜를 크게 웃돌아, 관측사상 1위를 경신했다.

기상국은 9월 들어 날씨가 점차 예년추세로 회복되고 있으며, 중순까지는 8월에 비해 비가 오지않는 날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