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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8월 제조업 PMI, 12개월 연속 기준 밑돌아

하라다 아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9-05 15:19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은 미얀마의 2021년 8월의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36.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7월의 33.5보다는 개선됐으나, 12개월 연속으로 경기판단의 기준이 되는 50을 밑돌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확산에 따른 정부의 기업, 공장 임시휴업 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수를 항목별로 보면, ‘생산량’은 하락했다. 공장의 임시휴업, 수요감소, 숙련노동자 부족 등으로 응답자의 61%가 ‘8월 생산량은 전월보다 감소했다’고 답했다. ‘신규수주’는 기업의 임시휴업과 수요감소로 급감. ‘고용’도 공장폐쇄 및 종업원 강제휴가 등으로 저하됐다.

우려 요소 중 하나로 꼽힌 물가는 상승추세가 다소 둔화됐다.

‘체감경기’는 통계집계를 시작한 2015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50을 밑돌았다. 수요침체와 공장폐쇄,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영향 등으로 향후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졌다.

시에라 파텔 IHS마킷 이코노미스트는 “군부 쿠데타, 신종 코로나 감염 확산, 원자재 부족이 제조업에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규제완화를 통해 경제회복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신종 코로나 백신 접종을 확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PMI는 경제지표 중 하나로, 50을 웃돌면 경기확대, 밑돌면 악화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