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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술지원 사기’, 싱가포르에서 증가추세

키우치 사토루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9-21 18:40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싱가포르에서 ‘기술지원 사기’라 불리는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실제 피해를 입은 경우는 많지 않지만, MS는 경계를 당부하고 있다.

기술지원 사기란, 개인용 컴퓨터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유명기업의 이름을 사칭하며, 소비자들에게 컴퓨터 관련 기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속이면서 접근해 금품이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범죄다.

MS가 지난 5월 16개국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싱가포르에서 최근 12개월간 ‘사기집단으로부터 접근이 있었다’고 응답한 사람은 62%에 달해, 직전조사(2018년)의 58%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평균인 59%보다도 많은 수준.

접근방법은 무작위 텔레마케팅이 34%를 차지했다. 다만, 실제 금품을 탈취당한 사람은 5%에 그치고 있다.

기술지원 사기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터넷 이용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 MS는 인터넷 이용 중, 허위 팝업창을 표시하는 등 범죄집단의 접근방법이 점차 교묘해지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