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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印尼 4단계 지역 0곳… 음식점 야간영업 허용

타카시마 유우타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9-22 11:11

[온라인 회견에서 활동제한 연장을 발표하는 루훗 장관(맨 오른쪽),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맨 왼쪽),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 =20일]


인도네시아 정부는 20일, 전국적으로 10월 4일까지 실시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활동제한(PPKM) 규정을 공포했다. 감염위험이 가장 높은 ‘4단계’ 지역이 0곳이 된 자바・발리섬에서는 야간 음식점 영업재개를 허용하는 등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

자바・발리섬의 PPKM에 관한 내무부 장관 지시 ‘2021년 제43호’, 자바・발리섬 이외의 지역에 관해 규정한 ‘2021년 제44호’ 등이 20일자로 공포됐다. 수도 자카르타는 모든 지역을 ‘3단계’로 유지한다.

3단계 이하 지역은 음식점 야간영업이 오후 6시~오전 0시까지 허용된다. 수용인원은 정원의 25%, 한 테이블당 2명까지 착석할 수 있다. 2단계 지역의 수용인원은 정원의 50%. 2,3단계 모두 식사가 가능한 시간은 60분까지이며, 종업원과 고객들은 정부 공식 애플리케이션 ‘퍼둘리린둥이(PeduliLindungi)’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쇼핑몰에 대한 12세 미만 유아의 입장은 ▽수도 자카르타특별주 ▽서자바주 반둥시 ▽욕야카르타특별주 욕야카르타시 ▽동자바주 수라바야시 등에서 보호자 동반 조건으로 허용된다. 영화관 입장도 대상자를 기존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서 ‘1회 이상 접종한 사람’으로 확대됐다.

실외 음식점은 지금까지 일부 지역에서만 영업이 허용됐으나, 이제부터 모든 지역에서 오후 9시까지 영업이 허용된다.

자바・발리섬 이외의 지역에서는 3단계 지역의 쇼핑몰 영업시간이 기존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에서 오후 9시까지로 1시간 연장됐다.

■ 입국 관문을 추가, 격리규정은 유지
해외에서 입국하는 관문은 20일까지의 6곳에서, 해로는 리아우제도주 탄중피낭항, 육로는 동누사틍가라주 모타아인 등이 추가됐다. 항공로 입국은 계속해서 수카르노하타국제공항과 북술라웨시주 마나도의 삼 라투랑이 국제공항 등 두 곳만 허용한다.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조정부 장관(해사, 투자담당)은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 감염 확산은 현재 억제되고 있다”면서도, “해외로부터 변이주 유입이 감염 재확산으로 이어지는 최대 우려요소”라고 강조하며, 입국 후 8일간의 격리조치는 계속해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