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nav 닫기 전체메뉴

타이트한 방역 조치, 그 경험을 살리면…

(祐)/[번역]시미즈 타케시 기자입력 : 2021-09-26 06: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계 레벨 제2급(총 4단계 중 2번째)이 적용되고 한 달. 타이베이에서는 외출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사회생활이 점점 정상화되고 있다. 5월에 신규 감염자 수가 500명을 넘었던 것을 돌아보면, 용케 감염자 수를 억제했다 싶은 게 솔직한 감상이다.

얼마 전에 탄 택시의 운전기사는 감염자 억제에 성공한 요인으로 ‘대만인이 정부의 방역 조치에 잘 협력했던 점’을 들었다. 점내 식음 전면 금지라는 타이트한 조치를 끝까지 잘 해낸 점은 놀랐다. 전임지인 홍콩에서는 같은 조치가 시민의 불만으로 금세 철회되었기 때문이다. 이어서, 운전기사는 ‘돈보다 건강이 제일’이라고 단언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을 포함한 많은 나라가 감염 확대에 직면해 있다. 각각 사정은 다르겠지만, 대만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사태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는 없는 것일까. (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