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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국 신규감염자 1.1만명… 최남단 지역 급증에 우려

코보리 타카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10-04 17:08

[사진=태국 질병관리국 페이스북]


태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대책센터(CCSA)는 3일, 신종 코로나 감염자 수가 새롭게 1만 82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77명으로 전날의 87명보다 줄어들었으나, 최남단 지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감염자 중 104명은 형무소에서 확인됐으며, 14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완치자는 1만 1894명이었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수도 방콕이 1211명으로 최다. 최남단에 위치한 얄라가 78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주부터 최남단 지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나라티왓에서 442명, 빠따니에서 412명의 확진이 보고됐다. 이들 3개 현은 ‘최고도엄격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보건부는 지난달 말, 최남단 지역의 감염확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으며, 여러 명이 모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점, 백신 접종률이 낮은 점 등을 감염확산의 요인으로 꼽았다.

누적 감염자 수는 163만 7432명. 누적 완치자 수는 150만 8167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 7014명.

이날에는 8만 9620명이 신종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17만 6074명이 2차 접종을, 2만 2322명이 3차 접종(부스터 접종)을 받았다. 누적 접종횟수는 5486만 941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