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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동물원 운영사, 사명 변경… 환경문제 중시

스즈키 아카네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10-14 15:36

[신규명칭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먹이를 주고 있는 동물원 관계자 (사진=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 제공)]


싱가포르 동물원 운영사는 13일, 기업명을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기존시설 리버 사파리의 명칭변경 및 신사업을 담당하는 산하기업 설립도 공표했다. 생물 및 생태계의 보호・보전 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동문제 해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구 와일드라이프 리저브즈 싱가포르(WRS)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기존 3개 시설 중, 담수생물을 중심으로 하는 리버 사파리는 ‘리버 원더즈’로 개명했다. ‘싱가포르 동물원’과 ‘나이트 사파리’ 명칭은 계속 유지한다.

서부에 위치한 조류원이 이전, 입주예정인 신규 시설은 ‘버드 파라다이스’로, 개발중인 열대우림을 테마로 하는 시설은 ‘레인 포레스트 와일드’로 한다고 공표했다.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으로 사명 변경과 함께, 산하에 신규회사 만다이 네이쳐와 만다이 글로벌을 설립했다. 만다이 네이쳐는 자연보호사업에 계속해서 주력한다.

만다이 글로벌은 신규사업으로 생태관광을 비롯해, 교육과 오락을 융합한 ‘에듀테인먼트’, 경험과 체험을 중시하는 서비스 ‘엑스페리언스 이코노미’ 등의 창출에 나선다.

마이크 바클레이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당사의 관심은 생물과 자연환경 보호 등을 넘어선다. 지속가능한 삶과 친환경 솔루션 활용 등을 촉진하고, 기후변동문제에 주력해 위기에 처한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